지난 5월 17일, 관악구 신림동 보라매갑을(2003년 준공) 74.7㎡ 7층이 7억 4,500만 원에 거래되었다.
이 거래에서 눈에 띄는 점은 가격 수준이다. 평당 3,297만 원으로, 이 단지의 최근 3개월 거래를 살펴봤을 때 한가운데 값(3,098만 원/평)보다 6.4% 높게 팔렸다. 같은 면적 22.6평으로 환산하면 약 7억 4,500만 원—3개월 중간 시세로 계산했을 때보다 약 4,500만 원 높은 셈이다.
관악구 전체 동평형 거래와 비교하면, 이번 가격은 위에서 43% 안에 드는 수준이다. 1년 치 단지 중간값(3,164만 원/평)과 견주어도 이번 거래가 그보다 높다는 점은 확인된다.
다만 최근 3개월 단지 거래 표본이 3건, 관악구 동평형 비교 표본도 8건에 그친다. 거래 수가 많지 않은 만큼, 이 한 건만으로 동네 시세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