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5월 18일, 서대문구 북아현동 힐스테이트신촌 7층 52㎡(약 16평)가 14억 9,000만 원에 거래되었다.
이 가격은 서대문구 내 같은 평형 거래 89건을 줄 세웠을 때 위에서 3% 안에 드는 수준이다. 100명이 줄을 서면 앞에서 세 번째 안에 든다는 뜻으로, 구 전체 기준으로는 눈에 띄는 가격대에 속한다.
평당 가격으로 풀어보면 약 9,321만 원이다. 16평 기준이지만, 30평으로 환산하면 약 27억 9,600만 원에 해당하는 단가다. 다만 최근 3개월 동안 이 단지 동평형 거래 4건의 중간 평당값은 9,833만 원으로, 이번 거래는 그보다 5.2% 낮게 체결되었다. 1년 기준 중간 평당값 8,661만 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편이다.
이번 거래 한 건이 북아현동 일대 시세 전체를 대변하지는 않는다. 최근 3개월 표본이 4건으로 많지 않은 만큼, 흐름을 판단할 때는 누적 거래 데이터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