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초동 대림서초리시온 33㎡(약 10평) 11층이 지난 5월 27일 4억 원에 손바뀜했다.
이 거래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지 내 최근 시세 흐름과의 격차다. 지난 3개월간 같은 단지에서 이뤄진 거래를 줄 세웠을 때 한가운데 값은 평당 3,573만 원이었다. 이번 거래는 그보다 10.3% 비싼 평당 3,943만 원에 성사됐다.
평당 3,943만 원을 10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곧 이번 거래가 4억 원이라는 의미다. 한편 서초구 전체 같은 기간 거래와 비교하면, 이번 가격은 서초구 동평형 거래 가운데 아래에서 42% 언저리에 해당한다. 즉 서초구 전체로 놓고 보면 중간 아래 수준이지만, 단지 자체의 단기 흐름 기준으로는 뚜렷하게 높은 가격이다.
다만 최근 3개월 단지 거래 표본이 2건에 불과하고, 서초구 비교 표본도 13건 수준이다. 이 한 건의 거래만으로 단지나 지역 시세를 단정 짓기는 어렵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