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7월 3일, 성북구 동소문동4가 송산아파트 58㎡(약 17.7평) 18층이 7억 1,000만원에 손바뀜되었다.
이 거래가 눈에 띄는 이유는 하나다. 같은 단지·같은 평형 기준으로 지난 1년 사이 가장 높은 가격, 즉 신고가를 찍었다는 점이다. 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4,006만원으로, 30평으로 환산해 따져보면 약 12억원에 해당하는 수준이다.
최근 3개월 동안 이 단지·평형에서 이루어진 거래의 한가운데 값(중앙값)은 평당 3,837만원이었다. 이번 거래는 그보다 4.4% 비싸게 팔렸다. 한편 성북구 전체 동일 기간 거래 71건과 견주면, 아래에서 24% 안에 드는 가격대로, 구 전체 시장에서는 비교적 중하위권에 해당한다.
다만 최근 3개월 이 단지 거래 표본은 2건에 불과하다. 한 건의 신고가가 동네 시세 전체를 말해주지는 않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