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색동 DMC진흥 아파트 57㎡(9층)가 지난 6월 19일 7억 1,500만원에 거래되었다.
이번 거래는 최근 1년 사이 같은 단지·같은 평형에서 신고된 거래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이다. 평당 4,110만원으로, 지난 1년간 같은 평형의 평당 중간값(3,760만원)보다 약 9.3% 높은 수준에서 거래가 성사되었다.
조금 더 풀어보면, 평당 4,110만원이란 이 17평 규모 기준으로 환산한 가격이 곧 이번 거래가인 7억 1,500만원이다. 은평구 전체로 시야를 넓히면, 최근 1년간 은평구에서 신고된 71건의 거래와 비교했을 때 이번 가격은 하위 30% 안에 드는 수준이다. 다시 말해 구 전체 거래의 70%는 이보다 비싸게 팔렸다는 뜻이다.
단지 내 1년 신고가라는 점은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. 다만 최근 90일 이내 동일 평형 거래 사례가 없어 단기 추세를 가늠하기는 어렵다. 한 건의 거래만으로 수색동 일대의 시세 방향을 단정하기는 이르다.